안녕하세요..
여행 다녀온 후 바로 일을 하다보니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2023.9.11 17:40 인천공항1터미널 출발 원주 터미널에 편안히 도착 후
캐리어 2개랑 좀 무거운 밖스 한개가 있어, 아내랑 쩔쩔매고 있는데
기사님이 오시더니 택시 타는데 까지 들어다 주시겠다고 하며
그 무거운 짐을 번쩍 들어 옮겨 주시는데
얼마나 고맙고 미안한지 황송하기까지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냥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긴 했으나
요즘 우리 주변에 이런 분이 계셨나 하는 생각과 함께
나였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마음과 함께
여독이 다 풀리고 마음도 훈훈함으로 가득 채운 채 집에 도착했습니다.
기사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받은 후의 두고두고 기억하며 살께요.
늘 건강하시고,, 안전운전 하셔요.
행복을 빕니다.
신 철 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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