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4시10분에 원주에서 전주가는 버스를 탔어요 출발후 1시간정도쯤 차가 고장이 나서 졸음쉼터에 세웠어요 1시간이 넘었는데도 아무도 오지않고 기사분 혼자서 뛰어다니며 승객들을 마침 졸음쉼터에 들어오는 버스기사분께 부탁해 승객 몇분을 그차에 승차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시더라구요 기사님이 버스로 돌아와 나머지 분들은 7시30분까지 연락을 해서 버스가 오는 중이니 조금만 양해 부탁드린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7시30분경에 도착한 버스를 타고 왔는데 그때까지도 정비기사는 보이지 않았어요 정비기사가 빨리 와서 고쳤더라면 다른 버스를 탈 필요없이 그차를 타고 갈 수 있었을텐데 쫌 아쉽네요 하지만 혼자서 애쓰시는 기사님께는 수고많으셨다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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